박정하 의원, 의정보고회…"민생 속 시민들과 소통하겠다"
기업도시~서원주역 곡선도로 정비
반도체 관련 예산 확보·글로벌 혁신 특구 선정 기여
각계각층 시민과 지역 현안 '토크 콘서트'…지역 자존심↑
박정하 원주갑 의원 의정보고회.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김의석 기자 = 박정하 원주갑 국회의원은 4일 오후 2시 강원 원주문화원에서 '2024년 의정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에는 박 의원과 이재용 시의장, 김완섭 전 차관, 시·도의원 등을 비롯한 시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영상을 통해 '의정보고회'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나윤선 시의원이 사회자로 나섰다.
박 의원은 지난 한 해 의정 성과를 시민들에게 알렸다.
기업도시~서원주역 일대의 곡선도로 정비와 반도체 관련 사업 예산 확보 등 성과를 공유했다. 중기부 '글로벌 혁신특구'에 강원특별자치도가 최종 선정되는데 일조한 내용 등을 설명했다.
성과 보고 후 시민들이 주도해 지역 현안을 묻고 박 의원이 답하는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토크콘서트에 참여한 각계 각층의 시민 패널들이 다양한 민생 현안을 질의했다.
오페라 하우스 예산 확보과정에 대한 질의에 "오페라 하우스 건립 예산은 당초 정부안에서 제외됐던 현안을 김완섭 기재부 전 차관 등 지역 출신 공무원들과 합심해 반영 시킨 것"이라며 "2032년 개관을 목표로 2000여 억원을 들여 진행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의정 성과를 공유하는 박정하 원주갑 의원. *재판매 및 DB 금지
지역 대학생들의 취업과 창업 활성화 대안에는 "지역에 양질의 일자리가 많아야 청년들이 수도권으로 유출되지 않는다"며 "많은 반도체 기업들 유치를 위해 부론산업단지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박 의원은 "지난 한 해 동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강원특별자치도당 위원장,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지역의 자존심을 지켰다"며 "민생현장 속에 더 깊숙히 들어가 시민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4.10 총선 원주을 지역구 출마예상자 김완섭 전 기재부 2차관과 권이중 원주을 예비후보자.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이날 4·10 총선 원주을 출마예상자인 김완섭 전 기획재정부 2차관과 권이중 원주을 예비후보자가 의정보고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오는 8일 오후 2시에는 원주 인터불고 호텔에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비대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국민의힘 강원특별자치도당 신년하례식'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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