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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폭설OUT'…2024동계청소년올림픽 완벽제설에 총력

등록 2024.01.22 09:03:57수정 2024.01.22 09: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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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비상대응체계…장비·인력 전진 배치

도로 결빙·위험구간 집중 관리…안전 최우선

제설에 한창인 포크레인. *재판매 및 DB 금지

제설에 한창인 포크레인.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평창군은 대설 특보가 발령된 20~21일 대관령 등에 많은 눈이 내림에 따라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의 원활한 운영과 관람 등 성공을 위해 군종합상황실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제설 장비와 인력을 전진 배치하는 등 완벽 제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2일 평창군에 따르면 대회관계자와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군도 등 112개 노선 273km를 제설 대상으로 설정했다.

제설작업에 사용되는 제설제(소금, 염화칼슘) 약 3800여t과 모래 2500㎥를 제설 대기소에 비치했다. 주요 고갯길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군청 소유 장비(유니목 등)와 임대장비(제설덤프, 그레이더 등) 총 31대를 전진 배치 후 제설작업을 지속 하고 있다.

제설에 한창인 포크레인. *재판매 및 DB 금지

제설에 한창인 포크레인. *재판매 및 DB 금지

군종합상황실에서는 대설특보에 따른 비상 대응체계를 24시간 가동해 지역 유관기관, 업체를 통해 신속한 도로복구가 될 수 있도록 장비와 인력을 동원한 제설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평창을 찾는 청소년과 대회 관계자들이 편안하게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도로 결빙, 위험 구간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겠다"며 "도로를 이용하는 대회관계자와 관광객의 사고를 예방하고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창=뉴시스] 김의석 기자 = 19일 오후 강원 평창군 평창돔에서 '2024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심재국 평창군수가 개막 사전 공연을 보며 박수를 치고 있다. 2024.01.19. cw32784@newsis.com

[평창=뉴시스] 김의석 기자 = 19일 오후 강원 평창군 평창돔에서 '2024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심재국 평창군수가 개막 사전 공연을 보며 박수를 치고 있다. 2024.01.19. [email protected]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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