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아시아 슬라이딩의 메카로 거듭난다
슬라이딩센터 국제기구·대회 유치 업무협약
올림픽 인프라 활용, 경제·브랜드가치 제고
[평창=뉴시스] 황준선 기자 = 강원 평창군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남자 봅슬레이 모노봅 경기 1차시기에서 한국 소재환이 질주하고 있다. 2024.01.23. [email protected]
협약을 통해 평창올림픽 테마파크에 IBSF 아카데미, IBSF 아시아 지사가 들어선다. IBSF 월드컵 유치, 슬라이딩 종목 최초 국제연맹 주관 아시안컵 대회가 신설되고,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의 사후활용과 대회 운영을 할 수 있게 됐다.
올림픽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경제효과, 지역 브랜드 가치를 제고시키고 IBSF 국제대회 관광·체험 프로그램 등 지속 가능한 사후 활용 기반을 마련한다.
지역을 아시아 슬라이딩 종목 메카로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평창군 관계자는 5년 간 IBSF 국제대회를 진행하고 IBSF 아카데미 및 아시아 지사 설립, IBSF 월드컵, 아시안컵이 지역을 아시아 슬라이딩 종목의 메카로 거듭나게 해줄 것"이라며 "슬라이딩 종목뿐만 아니라 다른 설상 종목의 올림픽 인프라를 활용해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유산이 계속해서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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