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개별공시지가 가격산정 실시…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지 21만 2390필지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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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평창군은 내달 16일까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를 위해 지가조사·산정을 진행한다.

 25일 평창군에 따르면 개별공시지가는 국토부 장관이 지난달 25일 결정·공시하는 표준지를 기준으로 개별토지 특성을 표준지와 비교해 산정한다.

감정평가사 검증 후 오는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지가열람, 의견 제출을 받아 '군 부동산가격 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30일 결정·공시된다.

 올해 군은 표준지 2461필지를 제외한 개별지 21만 2390필지의 가격 산정을 진행한다.

표준지 공시가격 0.25% 상승률을 감안하면 개별공시지가도 이에 대비 소폭 상승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평창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군민 재산권에 영향을 미치는 국세, 지방세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공정하고 정확하게 조사·산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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