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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봄철 산불 방지, 초기 진화" 특별본부 꾸렸다

등록 2024.02.01 09:5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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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5일까지 운영

횡성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오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정하고 상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특별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봄철 산불 조심 기간 동안 군청의 대책본부와 읍면 상황실은 산불 발생에 대비해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산불 전문 예방 진화대 60명, 산불감시원 135명, 공무원진화대 100명, 29개 자생 단체 675명 등 1000여명은 산불 초동 진화와 산불 발생 감시를 위해 투입된다.

배치된 인력은 산불 취약지를 중심으로 농업 폐기물 불법 소각 행위, 등산객 인화물질 반입을 단속하는 등 산불감시와 예방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김명기 군수는 "발생하면 큰 재난이 되는 산불에 대한 대응력 강화를 위해 진화 장비를 점검하고 산불 대응체계를 개선하는 등 소중한 산림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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