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수소버스 추가 도입 '청정수소도시' 알린다
2호, 3호 도입해 운행
삼척시가 추가 도입해 운행을 시작한 수소전기버스. 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뉴시스]이순철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지난해 1호 수소버스를 도입에 이어 2호, 3호 수소전기버스를 추가 도입해 운행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수소전기버스는 45인승 리무진급이며 1회 충전으로635km를 운행할 수 있다.
수소전기버스는 해양레일바이크 이용객을 위한 출발지 회송용 셔틀버스로써 임무를 수행한다.
이를 통해 시는 레일바이크 이용객들에게 볼거리와 시승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는 동시에 '청정수소도시 삼척'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에 앞서 시는 깨끗한 대기 환경 조성과 수소에너지 거점도시 건설을 위해 지금까지 총 320대의 수소 승용차와 수소버스 3대를 보급했다.
올해도 수소 승용차 81대, 수소버스 2대를 보급해 수소 거점도시의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현재 오분동에 수소충전소, 교동에 수소생산시설 및 수소 버스충전소 등 최적의 수소 충전 인프라를 구축해 수소를 공급하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친환경 자동차 보급 등을 기반으로 미세먼지 저감 등 친환경 에너지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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