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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세먼지 농도 최악인 3월…횡성군, 저감에 총력 대응

등록 2024.03.06 08:5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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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뉴시스] 횡성군청 표지석.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 횡성군청  표지석.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연중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은 날이 가장 많은 봄철을 맞아 3월 한달간 초미세먼지 저감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6일 밝혔다.

평균적으로 3월은 1년 중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36㎍/㎥ 이상)'인 날이 가장 많다. 특히 올해 3월은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대기 정체 발생으로 인한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군은 봄철 고농도 초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생활공간 집중관리,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순찰, 불법소각 감시 등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군은 다중이용시설의 실내 공기질과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을 점검하고 미세먼지 발생이 심할 경우 의무사업장과 공공사업장 가동시간을 단축하거나 조정할 예정이다.

또 도로변 살수차 운영을 확대하고 관급공사장에 비산먼지 발생 저감조치를 안내한다. 영농폐기물은 무상 수거하고 불법소각도 단속한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올봄에 고농도 초미세먼지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행정력을 최대한으로 동원해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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