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8일부터 미세먼지 대비 '쿨링&클린로드' 가동
우산공단삼거리~유원삼거리 500미터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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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오는 8일부터 미세먼지와 폭염에 대비해 쿨링&클린로드를 가동한다고 1일 밝혔다.
'쿨링&클린로드'는 도로 중앙부에서 노면에 물을 분사하는 시스템이다. 타이어 분진을 포함한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여름철 뜨거워진 도로의 노면 온도를 낮추는 역할을 한다.
여름철 혹서기 기간과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쁠 경우, 1일 3차례 우산공단삼거리에서 유원삼거리까지 약 500미터 구간에 쿨링&클린로드를 가동할 예정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쿨링&클린로드 작동 시 도로가 젖기 때문에 도로변 물 튀김 등으로 보행과 차량 통행에 불편함이 있을 수 있다"며 "운전자들의 감속과 안전 운전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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