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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맑고 건조한 날씨 이어져

등록 2017.04.27 06:4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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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맑은 날씨를 보인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공원 관계자가 꽃에 물을 주고 있다.  기상청은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따뜻하겠고, 미세먼지는 '보통' 수준을 보인다고 전했다. 2017.04.26.  bluesoda@newsis.com

【청주=뉴시스】인진연 기자 = 27일 충북지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오전 6시30분 현재 기온은 제천 3.9도, 음성 3.3도, 충주 4.9도, 보은 2.6도, 청주 8.5도, 괴산 2.3도, 단양 5.8도, 영동 3.5도, 옥천 5.1도, 진천 5.4도, 증평 4.1도 등으로 전날보다 1~3도 가량 높겠다.

 낮 최고기온은 18~21도 분포로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음성, 충주, 청주지역에 이틀째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해 화재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충북지역 미세먼지농도는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보했다.

 28일은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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