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개별주택 공시가격 7조834억…최고가 8억7100만원
지역별로는 상당구 1만6860가구, 서원구 1만4317가구, 흥덕구 1만7238가구, 청원구 1만4347가구 등이다.
전체 공시가격은 7조834억여 원으로 지난해보다 2.67% 상승했다.
최고가 주택은 상당구 북문로 3가의 단독주택으로 8억7100만원이다. 작년 공시가격 8억9300만원보다 2.5%(2200만원)가 떨어졌다.
가장 싼 주택은 상당구 문의면 두모리의 주택으로 162만원이다. 지난해는 상당구 미원면 소전리의 주택이 202만원으로 공시가격이 가장 낮았다.
이번에 공시되는 주택 가격은 올해 1월 1일 기준이다. 주택특성 조사와 한국감정원의 가격 검증, 소유자 의견 제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을 거쳤다.
결정 가격은 주택 소유자에게 개별 통지된다. 이의신청은 28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주택 소재지 구청 세무과로 하면 된다.
시는 6월 23일까지 이의신청이 접수된 개별주택의 가격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한다. 이어 한국감정원 검증과 청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후 같은 달 26일 조정·공시한다.
개별주택 가격은 국토교통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서비스'나 청주시 개별주택가격 열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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