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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교통사고 잇따라 20여 명 사상

등록 2018.02.15 10:4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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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뉴시스】임장규 기자 = 15일 오전 5시 40분께 충북 음성군 삼성면 중부고속도로 상행선 음성휴게소 인근에서 갓길에 있던 견인차 기사(46)가 2.5t 화물차에 치여 숨졌다. 사고를 낸 화물차의 조수석 측이 파손돼 있다.2018.02.15.(사진=충북지방경찰청 제공) photo@newsis.com

【음성=뉴시스】임장규 기자 = 15일 오전 5시 40분께 충북 음성군 삼성면 중부고속도로 상행선 음성휴게소 인근에서 갓길에 있던 견인차 기사(46)가 2.5t 화물차에 치여 숨졌다. 사고를 낸 화물차의 조수석 측이 파손돼 있다.2018.02.15.(사진=충북지방경찰청 제공) [email protected]


 【음성·괴산=뉴시스】임장규 기자 = 충북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2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15일 오전 5시 40분께 충북 음성군 삼성면 중부고속도로 상행선 음성휴게소 인근에서 A(60)씨가 몰던 2.5t 화물차가 갓길에 서 있던 견인차 기사 B(46)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B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승용차 고장 신고를 받고 출동한 B씨는 견인차를 세운 뒤 고장 차량으로 향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괴산=뉴시스】임장규 기자 = 15일 오전 2시 25분께 충북 괴산군 소수면 아성리 한 도로에서 6중 추돌 교통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졌다. 뒤따르다 사고가 난 그랜저 승용차의 뒷 부분이 심하게 파손돼 있다.2018.02.15.(사진=괴산소방서 제공) photo@newsis.com

【괴산=뉴시스】임장규 기자 = 15일 오전 2시 25분께 충북 괴산군 소수면 아성리 한 도로에서 6중 추돌 교통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졌다. 뒤따르다 사고가 난 그랜저 승용차의 뒷 부분이 심하게 파손돼 있다.2018.02.15.(사진=괴산소방서 제공) [email protected]


 이날 오전 2시 25분께 괴산군 소수면 아성리 한 도로에서는 C(58)씨가 몰던 트라제 승합차와 D(53)씨의 4.5t 화물차가 충돌했다. 뒤따르던 BMW 승용차 등 4대도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C씨와 함께 타고 있던 아들(27)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C씨의 부인과 다른 자녀 2명, BMW 승용차 운전자 등 5~6명도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

 C씨는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해 경기도 수원에서 고향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앞서 전날 오후 8시 3분께 같은 장소에서 E(46)씨가 몰던 아반떼 승용차와 F(39)씨의 아반떼 승용차가 충돌한 뒤 뒤따르던 G(42)씨의 i30 승용차와 부딪혔다.

 이 사고로 E씨 등 9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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