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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미호천시대 개막 도민 대토론회 12일 열려

등록 2018.04.11 13:4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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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천영준 기자 = 충북일보와 충북연구원은 12일 오송 C&V센터 대회의실에서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핵심 어젠다로 부상하고 있는 '미호천시대' 개막을 위한 도민 대토론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미호천에 대한 친환경 개발 가능성을 진단하고, 청주국제공항 거점항공사 유치 등을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주제 발표와 지정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이경기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원은 '미호천 생태 축과 연계한 충북 공간 개조 전략'을, 김영곤 극동대 항공운항학과 교수는 '중부권 거점항공사 유치 방안'을 각각 주제 발표한다.

 지정 토론의 좌장은 함우석 충북일보 주필이 맡았다.

 토론에는 이경기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원, 김영곤 극동대 항공운항학과 교수, 송기섭 진천군수, 이종명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장 등이 참여한다.

 미호천 친환경 개발과 거점항공사 유치 및 공항 인프라 개선 등 청주공항 활성화에 대해 토론한다.

 정초시 충북연구원장은 "지역 주민과 지자체, 민간단체, 전문가 등이 함께 미호천 유역에 대한 공동 비전과 발전전략을 만들어야 할 때"라며 "미호천 생태 축이 국토의 미래지향적 발전 축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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