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청주시, 화학사고 지역대비체계 구축 사업 선정

등록 2018.05.14 10:34:2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청주=뉴시스】천영준 기자 = 충북 청주시는 14일 환경부가 공모한 2018 화학사고 지역대비체계 구축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8.5.14.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천영준 기자 = 충북 청주시는 14일 환경부가 공모한 2018 화학사고 지역대비체계 구축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8.5.14.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천영준 기자 = 충북 청주시는 14일 환경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18 화학사고 지역대비체계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 화학 안전관리 체계와 민·관·산 협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화학사고에 대한 지자체 대응 역량을 강화하려는 목적도 있다.

 올해 대상지 선정에 전국 지자체 8곳이 신청했다. 환경부는 화학물질 취급량, 지자체·산업계·시민사회의 참여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청주시 등 4곳을 선정했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화학물질 관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 지역별 특성에 맞는 지역 비상대응 계획 수립 등의 과정에서 지원을 받는다.

 시민 사회를 중심으로 전문가의 밀착 지원도 이뤄진다. 시는 이달 중 지역별 준비 모임과 전국 워크숍을 거쳐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지역 상황에 맞는 화학사고 대비체계 마련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민·관·산 협력 채널을 마련해 소통하고, 화학사고 대비체계 구축을 위한 지역 네트워크를 구성할 것"이라며 "화학물질 안전관리와 화학사고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지역대비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