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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인 옥천군수 후보, “김재종 후보, 정치적 퍼포먼스 중단하라"

등록 2018.06.12 14:5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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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인 옥천군수 후보, “김재종 후보, 정치적 퍼포먼스 중단하라"

【옥천=뉴시스】이성기 기자 = 자유한국당 전상인(55) 충북 옥천군수 후보는 12일 “더불어민주당 김재종 후보는 군민을 우롱하는 정치적인 퍼포먼스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전 후보는 "김 후보는 지난 7일 이번 선거의 사전투표율이 2014년의 17.04%를 넘으면 머리를 파랗게 염색하겠다고 발표하고, 지난 10일 실제 유세현장에 파란색으로 머리를 염색하고 나타났다"라며 “하지만 김 후보는 실제 염색을 하지 않고 일회용 스프레이로 머리에 착색시켰다"고 비판했다.

 이어 "12일 현재 파란색물이 빠져 검정색 머리로 선거운동을 다니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 후보가 초심을 잃지 않고, 선거 끝까지 겸손한 자세로 임하겠다고 말한 것이 모두 거짓이었던 셈“이라고 꼬집었다.

 전 후보는 “선거운동기간부터 군민을 우롱하고, 겉으로 보이기에 급급하는 후보가 군민의 진정성 있는 리더가 될 자격이 있는지 다시 한 번 검토해 봐야할 것”이라며 "김 후보는 정치적인 퍼포먼스를 즉각 중단하고, 군민에게 즉각 사과하라"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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