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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경기종합지수 3개월 연속 상승 '경제 회복 청신호'

등록 2018.06.22 11:4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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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임장규 기자 = 충북지역 경기동행종합지수 추이. 2018.06.22. (사진=충북연구원 제공)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임장규 기자 = 충북지역 경기동행종합지수 추이. 2018.06.22. (사진=충북연구원 제공)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임장규 기자 = 충북지역 경기종합지수가 3개월 연속 상승하며 경기 회복의 신호탄을 쏘고 있다.

 22일 충북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4월 충북경기동행종합지수는 108.1(2015년=100)로 전월 대비 0.8포인트 상승했다. 1월 106.3, 2월 106.9, 3월 107.3 등 3개월 연속 오름세다.

 경기종합지수(CI)는 주요 경제지표의 움직임을 가공·종합해 지수 형태로 나타낸 것으로서 현재는 동행지수, 미래는 선행지수 등으로 분류된다.

 4월 경기동행종합지수의 세부 5개 구성 지표에선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2.1%)와 비농가취업자수(1.3%), 광공업생산지수(1.2%)가 전월 대비 상승세를 기록했다.

 반면, 전력판매량과 수입액은 각각 0.6%, 0.4% 감소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비농가취업자수가 1만명 늘어난 77만1000명으로 집계됐다. 광공업생산지수(계절조정)는 122.9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9% 늘었다.

 경기 국면을 나타내는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기준치 100에 다소 못미쳤으나 올해 2월 이후 상승세가 지속되며 전월 대비 0.5포인트 상승한 99.5를 나타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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