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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갇힘 사고 막는다' 충북 어린이통학버스 좌석 확인 벨 설치

등록 2018.08.05 09:2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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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인진연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도내 공·사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등 모든 직영 어린이통학버스에 어린이 하차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좌석 확인 벨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2018.08.05 in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인진연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도내 공·사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등 모든 직영 어린이통학버스에 어린이 하차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좌석 확인 벨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2018.08.05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인진연 기자 = 갇힘 사고 예방을 위한 좌석 확인 벨(슬리핑 차일드 체크시스템)이 충북 도내 모든 어린이 통학버스에 설치된다.

 충북도교육청은 도내 공·사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등 모든 직영 어린이 통학버스에 하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좌석 확인 벨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또, 통학버스용 임차 차량은 충북 전세버스 운송사업조합에 안전 벨 등 학생 안전장치 설치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좌석 확인 벨 시스템은 운전자가 시동을 끈 뒤 뒷좌석에 있는 벨을 누르지 않으면 경고음과 경광등이 작동하는 장치다.

 도교육청은 올해 2회 추경예산에 약 8000만 원을 편성해 우선 직영 어린이 통학버스 약 260대에 좌석 확인 벨, 안전 벨, 동작감지 센서 등을 9월부터 설치하기로 했다.

 다른 지역에서 최근 발생한 '어린이 통학버스 갇힘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통학버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어린이 통학버스 사고가 우리 지역에서 되풀이되지 않도록 안전교육과 안전인프라 시설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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