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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소식]장애인자립생활센터, 새 보금자리 마련 등

등록 2019.10.18 14:2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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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북 옥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임경미)는 18일 이용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새로 이전한 곳은 옥천읍 서대공원길 10(옥천중앙공원 테니스장 옆 서대공원길)이다.
 
2009년 1월 설립한 옥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옥천읍 성암리 마암 현대아파트 입구에 있었다.
 
기존 센터는 공간이 좁아 장애인 프로그램 운용에 어려움 겪었다. 지난 6월 군비를 지원받아 새로운 장소로 이전하게 됐다.
 
새로운 보금자리는 옥천중앙공원 테니스장 맞은편 2층 신축 건물로 승강기와 각 층에 화장실을 갖췄다.
 
총 344.54㎡ 규모로 상담실, 프로그램실, 교육실 등을 갖춰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이 가능해졌다.
 
옥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장애인의 자립을 위해 차별 없는 지역 환경을 만들고, 양질의 상담과 권익옹호, 자립지원 서비스, 장애인 활동 지원서비스 등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옥천군, 묘목산업특구대학 특강
 
옥천군은 오는 24일과 31일 이원면 다목적회관에서 묘목산업특구 지원을 위한 묘목 병해충 관리와 재배기술 특강을 연다.
 
옥천 군민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수용 인원은 100여 명 정도다. 별도의 수강 신청은 받지 않으며 특강 당일 자유롭게 참석하면 된다.
 
24일 열리는 복숭아 묘목 병해충 방제 특강에서는 복숭아 묘목 병해충 종류, 농약 살포 방법, 포획 등 다양한 병해충 관리법을 교육한다.
 
31일 조경수 발아와 재배 특강에서는 조경수 종류와 번식, 시설, 조경수 종자 파종과 관리법, 수종별 육묘기술을 배운다.
 
특강은 오후 1시부터 5시30분까지 4시간 30분 동안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김두용 호남식물병원 원장이 강사로 찾아와 진행한다. 김 원장은 임실군 농업인대학 복숭아반 교육, 옥천묘목영농조합법인 자체 교육 등 많은 강연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옥천군 경로당 노인대학생들, 서산서 현장학습
 
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 경로당 노인대학생 95명은 18일 충남 서산으로 현장학습을 다녀왔다.
 
경로당 노인대학은 옥천군의 지원을 받아 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가 운영하는 교육과정으로 동이면 우산 1·2경로당, 이원면 의평 경로당, 군북면 이백 1 경로당에서 경로당 노인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의 평생교육을 목표로 건전한 여가선용과 사회참여 기회제공 등 노년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 하고 있다.
 
경로당 노인대학은 연간 1회 현장학습으로 어르신들의 교육 참여 동기를 부여하고, 견문을 넓혀줘 호응을 얻고 있다.
 
여영우 옥천군 주민복지과장은 올해로 12년차를 맞이하는 경로당 노인대학이 매년 사고 없이 운영돼 지역의 노인복지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며 올해도 현장학습을 통해 많이 배우고 항상 건강한 노후생활을 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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