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학산면민 소통과 화합 한마당 잔치 성황

【영동=뉴시스】충북 영동 학산면민 화합대회.(사진=영동군 제공) [email protected]

【영동=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북 영동 학산면민 체육대회가 19일 학산중·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주민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가족과 이웃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지역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학산면체육회(회장 김용주)가 주관해 마련한 자리다.
 
이날 학산면 내 27개 마을 주민들은 한자리에 모여 지역 기관단체와 출향 인사가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과 화합의 잔치를 펼쳤다.
 
족구, 투호, 포도상자 오래들기, 제기차기 등의 체육경기와 면민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이 흥겹게 이어졌다.
 
개회식에서는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에 이바지한 공로로 이구연 평촌리장, 정호영 주민자치위원, 조용래·이옥연 새마을지도자, 체육회 김기열 씨가 영동군수 표창을 받았다.
 
유재웅·김현기 씨는 국회의원 표창을 수상했다.
 
주민들은 이날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우애를 다지며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해 특별한 하루를 즐겼다.
 
학산면 관계자는 “면민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소통하고 애향심을 고취하는 특별한 행사가 됐다”라며 “주민화합의 기반 아래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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