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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소식]보건소, 음주 폐해 예방 캠페인 등

등록 2019.11.21 16: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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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북 보은군 보건소(소장 김귀태)가 21일 보은읍 중앙사거리에서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 건강보험공단과 함께 ‘뒤집자 술잔, 의지로 여는 새로운 시작’이라는 슬로건으로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생활 속 절주 실천을 위해 술자리는 되도록 피하기, 남에게 술을 강요하지 않기, 원샷하지 않기, 폭탄주 마시지 않기, 음주 후 3일은 금주하기 등 실천수칙을 홍보했다.
 
 연말연시를 앞두고 음주 회식을 자제하고, 모임을 하더라도 올바른 절주 수칙을 지키며, 음주사고는 자신의 건강뿐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음주 폐해를 집중 홍보했다.
 
◇7년째 이어진 사랑의 끈, 삼성전자로지텍 김장나눔
 
보은군 삼승면 천남3리와 삼성전자로지텍이 1사1촌 자매결연을 통해 7년째 끈끈한 정을 이어오고 있다. 21일 천남3리 경로당광장에서 주민이 재배한 농작물(1500만원 상당)로 삼성전자로지텍 임직원과 마을주민 70여명이 김장김치 1000포기를 담갔다.
 
이날 담근 김치는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보은군에 사는 어려운 이웃에게 500포기를 전달하고 나머지는 삼성전자로지텍이 수원시에 기탁할 예정이다.
 
성재현 삼성전자로지텍 대표는 자매결연으로 맺은 인연이 도·농상생 교류로 이어졌다며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것을 생각하니 몸은 힘들었지만 마음은 뿌듯하다고 전했다.
  
◇보은경찰서, 결혼이주여성 운전면허시험
 
보은경찰서(서장 박희동)는 결혼이주여성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취업 지원을 위해 운전면허 출장 시험을 시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응시인원 11명 중 8명이 합격했다.
 
보은경찰서는 지난 9월18일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2시간씩 보은군다문화센터에서 결혼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운전면허교실을 운영했다. 정보보안과 박은혜 경사가 운전면허 교육 외에도 개정된 도로교통법을 교육해 바뀐 국내법 인식 미비에 따른 외국인 교통 범죄 예방에 노력했다.
  
◇탄부면 노인복지대학 졸업식
 
보은군 탄부면 노인복지대학(학장 김덕진) 졸업식이 21일 탄부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열렸다. 보은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해 졸업을 축하했다.
 
이날 72명의 탄부면 노인복지대학 학생들은 추위 속에서도 졸업의 기쁨을 나눴다. 졸업식에서는 이순자(82) 할머니가 모범학생으로 노인복지대학 총장 표창을 받았다.
 
한 번도 빠짐 없이 수업에 참석한 학생들에게는 개근상을 줬다. 정선예(89) 할머니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개근하고 수료한 공로로 장수상을 받았다.
 
◇장학금기탁·김장 나누기
 
㈜푸른환경 전덕환 대표는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글로벌 인재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금 500만원을 보은군민장학회(이사장 정상혁 보은군수)에 기탁했다.
 
NH농협은행 보은군지부도 이날 보은군청을 찾아 지역 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금 200만원을 보은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속리산면 적십자봉사회(회장 주병일)는 이날 회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치담그기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담근 김치는 지역 홀로 사는 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 25가구에 전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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