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내달 10일까지 여성 역량강화 지원사업 공모

[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도는 다음 달 10일까지 '2020년 충북여성 역량강화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여성의 역량을 강화하고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 있는 여성 관련 비영리 민간단체이다.

단독으로 신청하거나 컨소시엄을 구성해도 된다. 단 단체별로 1개 사업만 신청할 수 있다.

사업 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며 사업비는 3500만원이다. 여성단체 역량강화 교육, 체험 사업, 여성단체 간 소통·협력으로 역할과 기능을 보완·강화해 단체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 등을 지원한다.

희망 단체는 충북도청 여성가족정책관실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서류를 갖춰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도는 서면 심사를 통해 적격성을 점검한다. 이어 사업 선정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충북도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한다.

도는 도내 전체나 시·군을 아우를 수 있는 사업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 결과는 오는 3월 충북도청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선정된 단체에는 개별적으로 통지한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도 여성가족정책관실 여성정책1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