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민 스스로 마을복지계획 수립·실행
추진단체 두 곳에 지역균형발전전략사업비 500만원씩 지원
[괴산=뉴시스]마을복지계획 사업 컨설팅. (사진=괴산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군이 추진하는 '동네방네, 희망마을 프로젝트'는 읍·면별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을 구성해 다양한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주민 스스로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한다.
군은 지난달 28일 마을복지계획 추진을 위한 시범운영 선정 공모로 연풍면 수옥정사람들협동조합(대표 이재성)과 불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조용관) 두 곳을 선정했다.
군은 추진단체의 사업 지원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난 15일 ‘마을N복지연구소 누비다’ 대표 김석 강사를 초빙해 추진단체의 사업 컨설팅을 했다.
추진단체들은 주민들의 욕구 조사 등을 거쳐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군은 이들 단체에 지역균형발전전략사업비로 각각 500만원(도비 포함)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주민 스스로 복지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만큼 주민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며 "주민들이 다양한 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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