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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양삼 전문업체 태산명인 제천 3산단에 공장 신설

등록 2022.04.12 12:4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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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협약하는 제천시와 태산명인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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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산양삼 재배와 관련 제품 제조 전문업체 태산명인이 충북 제천에 새 공장을 짓는다.

농업회사법인 태산명인 강명인 대표와 이상천 제천시장은 12일 제천 제3산업단지 입주를 위한 투자협약을 맺었다. 이 회사의 입주로 제3 산업단지 용지 분양률은 95%를 넘어섰다.

이 회사는 제천 제3산업단지 2만1796㎡ 부지에 내년 1월까지 건축 연면적 1만909㎡ 규모의 공장을 신설하기로 했다.

2026년까지 총 투자액은 200억원이며 고용 예정 인원은 30명이라고 시가 전했다. 

2020년 설립한 태산명인은 산양삼 재배와 제품 제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건강식품, 화장품, 한방 약침 등 천연물 추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강 대표는 “탁월한 입지 여건과 충북도와 제천시의 적극적인 행정지원, 특히 제천의 천연물 산업 핵심 인프라를 보고 투자를 결정했다"면서 "지역과 상생 발전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고부가가치 천연물 산업은 제천의 미래성장 동력 산업"이라면서 "태산명인이 제3 산업단지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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