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어제 신규 확진 1973명…나흘 만에 1000명대로 감소
사망자 4명 발생, 누적 감염자 52만303명, 백신 3차 접종률 68.5%
[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에서 지난 28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1973명이 추가 발생했다.
29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자정 기준 청주시 1020명, 충주시 264명, 제천시 183명, 음성군 112명, 진천군 84명, 옥천군 79명, 영동군 66명, 보은군 56명, 증평군 51명, 단양군 36명, 괴산군 2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 유형별로는 보건소 297명, 의료기관 157명(이상 PCR),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1519명이다.
지난 27일 2024명보다 51명이 줄었다. 지난 24일(1202명) 이후 나흘 만에 1000명대로 떨어졌다.
도내에서는 지난 21일 3056명이 감염된 후 지금까지 일일 확진자 수가 3000명 미만을 기록 중이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몇 사람을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재생산지수는 0.73이다.
입원환자는 2만2317명이다. 병원 146명, 재택치료 2만1008명, 생활치료센터 18명, 다른 시·도 확진자 1145명이다. 이들 중 위중증 환자는 13명(0.06%)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4명이 발생했다. 도내 669~672번째다. 충주와 제천, 보은, 음성 각 1명이다.
도내 치명률은 0.13%다. 보유 병상은 674개이며 150개(22.3%)가 사용 중이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2만303명으로 집계됐다.
백신 3차 접종은 이날 0시 현재 도내 주민등록인구 159만1483명 중 108만9530명(68.5%)이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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