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책읽는청주 선포식' 유튜브 공개…내달부터 독서행사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가 30일 '25회 책읽는청주 시민독서운동 대표도서 선포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

책읽는청주 대표도서 선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0년부터 영상으로 대체되고 있다.

청주시통합도서관 유튜브채널(https://youtu.be/QuP8qsSBoaA)과 홈페이지에 공개된 영상에는 책읽는청주 추진위원들의 대표도서 선포와 함께 읽기 독려가 담겼다.

올해 대표도서는 ▲일반부문 '아픔이 길이 되려면(김승섭)' ▲청소년부문 '불편한 편의점(김호연)' ▲아동부문 '강남 사장님(이지음)'이다.

시 관계자는 "오는 6월부터 작가 강연, 토론회, 독후감 공모 등 각종 문화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전 계층을 아우르는 독서운동을 추진해 교육문화도시로서의 정체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책 읽는 청주'는 2006년부터 시작된 시민독서운동이다. 매년 청주시립도서관이 주최하고, 책읽는청주 추진위원회와 청주교육청이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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