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어제 85명 신규 확진…일주일 만에 두 자릿수
누적 감염자 56만443명, 사망자 730명
[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에서 지난 26일 코로나19 확진자 85명이 발생했다.
27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자정 기준 청주시 50명, 충주시 18명, 진천군 5명, 음성군 3명, 제천시와 옥천군, 영동군, 증평군 각 2명, 단양군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은군과 괴산군은 감염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검사 유형별로는 보건소 30명, 의료기관 5명(이상 PCR),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50명이다.
지난 25일 172명보다 87명이 줄었다. 주말 검사 건수가 감소한 것이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지난 19일 83명이 확진된 후 일주일 만에 두 자릿수로 떨어졌다. 도내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14일(323명) 이후 12일째 300명을 넘지 않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몇 사람을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재생산지수는 0.91이다.
입원환자는 1132명이다. 병원 8명, 재택치료 983명, 다른 시도 확진자 141명이다. 이들 중 위중증 환자는 1명(0.09%)이다.
도내 치명률은 0.13%다. 보유 병상은 143개이며 8개(5.6%)가 사용 중이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6만443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730명이다.
백신 3차 접종은 이날 0시 현재 도내 주민등록인구 159만1483명 중 109만8749명(69%)이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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