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여성친화도시 거점공간 2곳 조성
성인지 교육,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확대, 힐링·교류공간 활용
[음성=뉴시스] 여성친화도시 거점공간 현판 수여식. (사진=음성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군은 이날 오후 군청에서 여성친화도시 거점공간 시범 운영을 위한 여성친화도시 거점공간 현판 수여식을 가졌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김향옥 거점공간 운영자와 김현화·박신애 거점공간 이용자에게 현판을 수여했다.
거점공간 1호는 음성군여성회관 여성소통방, 2호는 음성읍 포란재아파트 내 포란재 파랑도서관에 각각 조성됐다.
2017년 여성친화도시에 지정된 군은 재지정을 위한 여성활동 거점공간을 설치해 여성의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이 거점공간은 ▲성인지 교육 공간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일자리 확대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 공간 ▲지역사회 돌봄 종사자·노동자 힐링·교류 공간 ▲여성·가족·육아정보 특화 프로그램 등 여성친화도시 허브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향옥 거점공간 운영자는 "파랑 작은도서관이 커피 한 잔의 여유를 가질 쉼터와 주민들의 다양한 활동공간 등으로 활용되고 여성친화도시 음성군을 위한 좋은 시작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형수 음성군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 권역별로 거점공간을 확대·조성할 방침이다. 거점공간이 주민 교육, 소규모 동아리 활동,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 상담 등의 역할을 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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