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16일 5723명 신규 확진…넉달여 만에 최다
누적 감염자 66만8040명, 사망자 775명
[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에서 지난 16일 코로나19 확진자 5723명이 발생했다.
17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자정 기준 청주시 3109명, 충주시 825명, 제천시 528명, 음성군 405명, 진천군 352명, 보은군 106명, 단양군 104명, 괴산군 91명, 옥천군과 영동군 각 75명, 증평군 5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 유형별로는 보건소 1120명, 의료기관 163명(이상 PCR),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4440명이다.
지난 15일 2988명보다 2735명이 늘었다. 지난 4월 12일 7406명이 발생한 후 126일 만에 하루 확진자 수가 최다를 기록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몇 사람을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재생산지수는 0.99로 떨어졌다.
입원환자는 2만4409명이다. 병원 39명, 재택치료 2만3990명, 다른 시도 확진자 360명이다. 이들 중 위중증 환자는 12명(0.05%)이다.
도내 치명률은 0.12%다. 보유 병상은 182개이며 64개(35.2%)가 사용 중이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6만8040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775명이다.
백신 3차 접종은 이날 0시 현재 도내 주민등록인구 159만1483명 중 110만3363명(69.3%)이 마쳤다. 4차 접종은 대상자 가운데 38.4%인 25만4715명이 접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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