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코로나19 대응 추석 연휴 응급진료체계 가동
[영동=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응급 및 일반 환자 발생 시 의료기관 이용 편의를 위해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1일 밝혔다.
추석 연휴 기간 중 응급진료참여기관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는 영동병원을 비롯해 관내 의원 7곳, 보건소 21곳, 약국 14곳 등 총 43곳이다.
영동군보건소는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해 설 연휴기간 중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운영 현황 등을 점검하는 응급진료체계를 총괄한다.
영동병원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며 관내 의원, 보건기관, 약국 등은 지정된 일정에 맞춰 응급진료를 한다.
응급진료운영일정은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19 및 129를 통해 당직의료기관 등을 안내 받을 수도 있다.
코로나19 선별진료소는 추석 연휴 동안 군 보건소는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영동병원은 24시간 선별 검사를 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발열, 인후통, 기침 등 증상이 있을 시 즉시 선별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