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군민대상에 김성연 전 한국양묘협회장 선정
국가조림용 묘목 6000만 그루 이상 생산·공급 국토녹화 이바지
[진천=뉴시스] 28회 진천군민대상 수상자 김성연 전 한국양묘협회장. (사진=진천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김씨는 1975년부터 선친의 양묘사업을 승계해 덕산읍 효림농원을 운영하며 지금까지 국가조림용 묘목 6000만 그루 이상을 생산·공급해 국토 녹화에 이바지했다.
양묘기술 개발·보급과 정부의 정책 추진에 협조하며 2021~2015년 대북 양묘장 조성 지원에 앞장섰다.
2001년부터는 식목일을 맞아 '전 국민 내 나무 갖기 운동'을 벌여 직접 재배한 묘목 15만 그루 이상을 기증했다. 진천군 내 만뢰산, 봉화산 등의 지역녹화사업도 추진했다.
이 뿐만 아니라 청소년 범죄예방위원회를 결성해 청소년 선도에 앞장서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기탁 등 지역 발전에 헌신하고 있다.
시상은 다음 달 7일 생거진천 농·예·문 통합축제 개막식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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