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의회 "농민들은 호소한다. 쌀값 폭락 대안 마련해 달라"
[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괴산군의회의원들이 4일 열린 314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쌀값 폭락에 따른 대안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괴산군의회 제공) 2022.10.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군의회는 이날 열린 314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쌀값 폭락에 따른 대안 마련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군의회는 건의문에서 "농업은 축산업, 임업 등 유사 산업과 함께 고려해야 한다.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농업에 전념하도록 다양한 대안을 제시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장려금, 사료작물 재배 지원금 예산 등의 확대,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정책 수립과 시행, 농가의 재배품목 전환을 위한 확실한 보상과 비전, 농업구조 개선을 위한 대안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군의회는 이날 채택한 건의문을 국회,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전달한다.
한편 이번 정례회는 이날 개회해 12일까지 진행한다.
주요 건설사업장 현지조사, 2021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예비비 지출 승인,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 조례, 기타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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