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소식] 군 '농가당 50만원' 농업인 공익수당 지급

[제천=뉴시스]이도근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이달 한 달간 농업인 공익수당을 14억원을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대상 농가는 2852곳으로 농가당 50만원씩 지급된다.

지원 대상자는 3년 이상 충북에 주소지를 두고 거주해 온 단양군민으로 농업경영체에도 3년 이상 등록돼 있어야 한다.

농업인 공익수당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단양사랑상품권(지류·카드형)으로 지급되며 상품권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군은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오는 14~15일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추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 단양소방서, 대원대 학생 대상 현장 실습 교육

단양소방서는 대원대 응급구조학과 학생 47명을 대상으로 현장 실습 교육을 했다고 8일 밝혔다.

소방서는 학생들에게 소방공무원들의 현장 수행 업무를 소개하고 ▲화재진압 관련 방화복 착용·방수 ▲구급대원 감염관리실 활용 ▲구조대 드론 활용한 수색기법 ▲구조대 산악 구조활동 체험 목적 훈련탑 절벽 등반 등 체험 위주 교육을 했다.


◇ 단양교육지원청, 농촌 봉사활동

단양교육지원청 직원 40여명은 8일 단양군 단성면 양당리 자매결연 농가를 찾아 농촌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직원들은 이날 콩 베기와 운반 등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도왔다.

김진수 교육장은 “지역 농가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 시기적절하게 직원들의 도움의 손길이 나눔의 가치와 의미를 한층 더하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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