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내년 노인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4857명 모집
5~8일 신청 받아…30개 사업 169억원 투입
[충주=뉴시스]이도근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오는 5~8일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16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30개 사업단 4857명에게 노인일자리를 제공한다.
특히 최근 정부의 공익형 노인일자리 사업 축소로 발생한 국비 미지원분에 대해 시 자체예산을 들여 226명의 일자리를 마련했다.
신청자격은 공익형의 경우 만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이며, 사회서비스형(일부)·시장형·취업알선형은 만60세 이상 노인이 해당된다.
기초생활수급자 생계급여대상자와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등급판정자, 타기관 일자리 사업에 2개 이상 참여하고 있는 사람은 신청할 수 없다.
참여 희망자는 모집문야에 따라 시니어클럽, 노인회, 노인복지관남부분관, 문화원, YWCA 등 5개 일자리 수행기관을 방문하거나 복지포털사이트 '복지로(www.bokjiro.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조길형 시장은 "공익형 일자리 참여자 대부분이 70대 이상의 고령층으로, 생계와 직결되는 만큼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일자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청 홈페이지, 충주시청 노인장애인과(043-850-6812), 충주시니어클럽(855-7400), 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847-8687), 충주시노인복지관(724-3345), 충주문화원(846-3906), 충주YWCA(842-1929)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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