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천혜 자연환경 활용 관광객 끌어들인다
칠성면에 휴양관광레저타운, 장연면에 산림휴양단지 조성
[괴산=뉴시스] 산막이옛길 순환형 생태휴양길 조감도. (사진=괴산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군은 산림정원, 골프장, 리조트 등 5000억원 규모의 '괴산 휴양·관광·레저타운'을 칠성면 송동리 일대에 조성할 계획이다.
산림정원에 민간개발로 골프장, 리조트 등을 유치한다.
전체면적의 76%를 차지하는 산림을 활용한 관광산업 육성에도 나선다.
장연면 송덕리 일대에 1691억원을 들여 박달산자연휴양림, 산림레포츠시설, 골프장 등을 포함한 산림휴양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박달산자연휴양림에는 산림레포츠시설을 조성해 산림 체험 거점으로 활용한다.
인근 장연면에 목재 건축 실연사업과 연계해 산림휴양 관광과 일자리 창출까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
기존 관광지인 산막이옛길, 쌍곡·화양구곡에는 둘레길을 조성해 활력을 불어넣는다.
산막이옛길에는 70억원을 들여 2.3㎞의 순환형 생태휴양길을 조성하기로 하고 이달 중 착공한다.
쌍곡구곡에는 80억원을 들여 탐방로 7.7㎞, 전망대, 쉼터 등 생태탐방길을 조성한다.
화양구곡에는 30억원을 들여 선유동 신선길 1.5㎞를 개설한다.
불정면 목도와 연풍면 수옥정은 다양한 볼거리와 편의시설을 확충해 사계절 관광객이 찾아 인근 상권 활성화도 유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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