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소식] 의림지 역사박물관, 삼일절 문화행사 개최 등
[제천=뉴시스]이도근 기자 = 충북 제천시는 오는 3월 1일 삼일절을 맞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의림지역사박물관 1층 로비에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전시관 내 태극기를 찾아 활동지를 꾸미는 '숨은 태극기 찾기', 제천 독립운동가의 이름을 적어 '책갈피 만들기', 박물관 대형 태극기 앞 '사진 찍기' 등 총 3가지 체험으로 이뤄진다.
사전예약 없이 당일 관람객 선착순 200명을 현장 접수해 진행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제천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확대
충북 제천시는 자동차·건설기계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해 추진 중인 조기폐차 사업 대상을 4등급 경유차와 비도로용 건설기계(굴착기·지게차)로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올해 23억3360만원을 투입해 5등급 차량 1086대, 4등급 차량 151대, 건설기계(지게차·굴착기) 14대 등 총 1687대의 폐차를 지원한다.
사업 신청 대상은 제천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된 자동차·건설기계이며, 노후 경유차는 1t LPG 화물차를 신차로 구입하는 경우 구매보조금 100만원(정액)이 지원된다.
배출가스 등급제 누리집(http://mecar.or.kr) 온라인 접수 또는 관할 읍면동 사무소 및 제천시청 자연환경과 방문으로 접수 가능하다.
◇제천시, 농촌주택 개량사업 추진
충북 제천시가 농촌지역 내 노후, 불량 주택 개량에 나선다.
제천시는 다음달 13일까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농촌주택 개량사업을 접수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신축은 최대 2억원, 증축·대수선·개보수 등은 1억원 한도로 농협 여신규정에 따라 대출이 가능하며, 연2%고정(청년 만40세 미만의 경우 1.5%) 또는 변동금리로 융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대상은 농촌지역 무주택자 또는 본인 소유의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고자 하는 농촌주민, 도시지역 귀농귀촌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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