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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보건의 14명 전역' 옥천군, 의료 공백 최소화

등록 2023.03.14 11:4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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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보건의 4월14일 배치

'공중보건의 14명 전역' 옥천군, 의료 공백 최소화



[옥천=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이 공중보건의 복무 만료에 따른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대책 마련에 나선다.

14일 군에 따르면 보건소 소속 공중보건의사 17명 중 14명(의과 8명, 한의과 4명, 치과 2명)이 오는 26일 전역한다.

신규 공중보건의 배치는 다음 달 14일로 3주가량 의료 공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군은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방문객이 많은 옥천군보건소에는 공중보건의 1명을 필수로 배치한다. 남은 2명은 8개 면 보건지소를 돌며 근무하도록 했다.

근무표를 보면 ▲27일 오전 동이, 오후 군북 ▲28일 오전 동이, 오후 군서 ▲29일 오전 동이, 오후 이원 ▲30일 오전 동이, 오후 청성 ▲31일 오전 동이, 오후 청산 ▲4월3일 오전 동이, 오후 안남 ▲4일 오전 동이, 오후 안내 ▲5일 오전 청성, 오후 군북 ▲6일 오전 청성, 오후 군서 ▲7일 오전 청성, 오후 이원 ▲10일 오전 청성, 오후 청산 ▲11일 오전 청성, 오후 동이 ▲12일 오전 청성, 오후 안남 ▲13일 오전 청성, 오후 안내 ▲14일 동이 등이다.

군은 신규자 15명을 요청한 상태다. 다만 최근 공중보건의 감소로 요청 인원 모두 충원되긴 힘들 것으로 보인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지소 방문 전 해당 보건지소에 연락해 공중보건의사 근무 여부를 확인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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