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4년 만에 '어린이날 큰잔치' 재개
24일까지 부스 참여자 모집
[충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충주시가 코로나19 펜데믹 여파로 중단했던 어린이날 큰잔치를 4년 만에 재개한다.
충주시는 올해 어린이날 큰잔치를 오는 5월 5일 오전 10시 충주 탄금공원에서 열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달 최재은 은동어린이집 원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추진위원회를 구성, 세부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확정을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이와 관련, '충주시 어린이날 큰잔치' 체험 부스 운영 참가자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자는 지역 동아리와 어린이가 포함된 가족으로, 시는 이윤을 추구하는 일반사업자는 모집 대상에서 배제했다.
참여 희망 동아리와 가족은 충주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신청하면 된다.
최 추진위원장(은동어린이집 원장)은 “4년 만에 다시 돌아온 어린이날 큰잔치인 만큼 아이들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과 체험 부스 운영에 한층 내실을 더하겠다"며 "1회 성이 아닌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가진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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