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소식] 제천시·공공기관 연수원 3곳, 상생발전 협약 등
[제천=뉴시스]이도근 기자 = 충북 제천시는 15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 한국환경공단 인재개발원, 제천경찰수련원과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지역생산 청정 식자재 및 농산물 구입 ▲지역문화탐방 및 경제활성화 협력 ▲인구유입 시책 협력 ▲지역인재 고용 협력 ▲원활한 연수원 운영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게 된다.
시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각 연수원 교육운영이 올해부터 정상화될 것으로 보고, 교육생과 가족 등 연간 30만명 이상이 제천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각종 투어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하루 평균 5000명 체류관광객을 확보할 계획이다.
지난달 제천에서 열린 2023 전국 종별 농구대잔치 유소년 경기 모습. (사진=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천서 '전국 유소년 생활체육 농구대회'
2023 전국 유소년 생활체육 농구대회가 오는 17~19일 제천에서 열린다.
15일 제천시에 따르면 제천체육관과 신백동 어울림체육센터, 홍광초·내토중 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중등 유소년 40개팀 700여명의 선수와 대회관계자, 학부모 등이 참가한다.
특히 18일에는 '농구대통령' 허재와 전태풍, 추승균 등 전 국가대표 유명선수들의 농구 클리닉, 팬사인회 등 이벤트도 펼쳐진다.
◇제천 출신 기타리스트 지호남 18일 연주회
클래식 기타리스트 지호남이 오는 18일 오후 4시 제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연주회를 갖는다.
15일 제천시에 따르면 지호남은 제천이 고향으로 대구예술대를 나와 현재 독일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음대에서 마스터 과정을 진행 중이다.
지난 2018년 호주 애들레이드 국제콩쿠르 파이널 리스트에 올랐고, 2019년 대구 국제 기타페스티벌 콩쿠르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
대전과 대구에서 귀국 연주회를 연 지호남은 제천 연주회에 이어 이달 말에는 일본 도쿄와 독일 베를린에서 독주회를 열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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