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마지막 일일 통계 3일 충북서 422명 확진
[옥천=뉴시스] 안성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된 1일 충북 옥천군보건소 선별진료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방역당국은 이날 하향 조치를 기점으로 코로나19 엔데믹화를 시작한다. 2023.6.1. [email protected]
4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지역별 하루 확진자 수는 청주 227명, 충주 89명, 제천 29명, 증평 14명, 옥천 13명, 진천 12명, 보은·음성·영동 각 11명, 괴산 4명, 단양 1명 등이다.
일주일 전인 지난 27일 하루 확진자 434명보다 12명 줄었다.
이날 현재 충북 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99만6079명이다. 아직 완치하지 않은 673명 확진자 중 7명은 전담 병원에서, 나머지는 재택 치료 중이다.
도 보건당국은 60대 신규 확진자 1명을 위중증 감염자로 분류했다. 그동안 충북 지역 70대 이상 코로나19 감염자 1053명이 사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20년 1월20일 첫 확진자 발표 이후 1231일째인 전날 일일통계를 종료하고 앞으로는 일주일 상황을 취합해 매주 월요일 오후 2시 주 1회 공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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