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소식]인구정책 생활수기 8월18일까지 공모 등

[충주=뉴시스]이도근 기자 = 충북 충주시는 다음달 18일까지 '2023 충주시 인구정책 생활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충주와 함께하고 있는 지금 이 순간'을 주제로 임신·출산·양육, 공동육아·아빠육아, 가족과 함께한 다양한 이야기, 충주에서의 생활, 충주시 인구시책서비스 이용후기 등 5개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응모작품과 참가신청서 등을 충주시청 기획예산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접수하면 된다.

분야별 3명씩 총 15명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고, 수상작은 인구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자료와 홍보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충주시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시청 기획예산과 청년인구정책팀(043-850-5267)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의료원, 폐렴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충북 충주의료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제5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충주의료원은 전국 420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종합점수 90.5점을 기록했다.

산소포화도검사 실시율에서 만점을 받는 등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폐렴치료 실력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

폐렴은 흔한 폐질환이나 감기나 독감 등으로 오인해 치료시기를 놓치면 악화할 수 있는 만큼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다고 의료원은 강조했다.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유족 자조모임 운영

충북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자살유족의 건강한 애도와 회복과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자조모임 '함께 서기'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센터는 자살유족의 우울장애 발병 위험이 일반인의 약 18배 이상 높다는 국내 연구 등을 토대로 이들이 느끼는 감정과 어려움을 표출하고 건강한 애도와 회복과정을 돕기 위해 자조모임을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자조모임은 이달부터 매달 1회 충주시보건소 4층 마음건강실에서 열린다. 함께서기는 집단 상담과 교육, 공예 프로그램 등을 펼친다.

참여를 희망하거나 문의가 있을 경우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위기관리팀(043-855-4006)으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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