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투자기업 맞춤형 인력 양성 지원사업 호응
[청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도의 채용 약정형 교육훈련 사업이 기업과 구직자 미스매치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4일 도에 따르면 도와 청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2021년부터 투자협약기업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10인 이상 신규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과 채용까지 한 번에 지원하고 있다.
이달에는 ㈜메타바이오메드에 맞춤형 인재를 양성에 보낼 계획이다. 오는 5일부터 19일까지 의료 신소재 기본교육과 산업안전교육 등 훈련 과정을 운영한다.
지난달 선발한 교육생 15명이 이번 교육에 참여할 예정인데, 메타바이오메드는 수료생 전원을 채용할 방침이다. 교육비와 강사비 등은 도가 지원한다
도 관계자는 "그동안 도내 5개 투자 기업이 이 사업을 통해 맞춤형 일꾼을 구했다"면서 "기업체 수요에 꼭 맞는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이 사업은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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