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소식] 진천군, 대설 대비 제설 분야 강화 등
[진천=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진천군은 '겨울철 대설 대비 제설 특별강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적기 제설을 위해 군청부서-민간 단체 간 협업체계 구축을 확대하고, 노선별 제설 범위를 명확히 했다. 지난해보다 제설차 2대를 추가 임차하고 트럭부직포 살포기 3대, 인도용 살포기 7개, 트랙터 부착용 제설기 13대를 확충했다.
또 제설작업 민·관 협업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주민들이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진천군, 사랑의 땔감 나누기 사업 운영
충북 진천군이 '사랑의 땔감 나누기'에 나섰다.
13일 군에 따르면 지난 10일에 이어 이날 문백면 옥성리 일원에서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진행, 200t가량의 장작과 통나무를 각 읍·면에서 신청받은 홀몸노인과 장애인, 저소득층 등 지역 사회 취약계층 35가구에 전달했다.
숲 가꾸기 사업, 임도 꾸미기 등 산림 사업지 내에 발생한 미이용 부산물을 지역 난방취약계층의 땔감으로 제공하는 이 사업은 2009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난방비를 줄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천=뉴시스] 이도근 기자= 13일 충북 진천군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지체장애인 명랑운동회'에서 참가자들이 공굴리기를 하고 있다. (사진=진천군 제공) 2023.11.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천군, 지체장애인 명랑운동회 개최
충북 진천군 지역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과 화합의 한마당, '지체장애인 명랑운동회'가 13일 진천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송기섭 군수, 장동현 진천군의장, 서강성 진천교육장을 비롯해 지체장애인, 비장애인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지체장애인들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다채로운 볼거리는 물론, 경품 추첨 등 이벤트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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