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청년창업 소상공인 특례보증"…5천만원 한도 전액
옥천군·충북신보, 특례보증 업무협약 체결
[옥천=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7일 충북신용보증재단과 청년 창업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한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군의회 동의를 거쳐 특별출연금 1억원을 확보했다. 충북신용보증재단은 보증 한도 최대치에 해당하는 15억원 보증을 공급하고 보증수수료도 0.5%로 낮게 책정해 청년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특례보증 대상은 군에서 사업장을 운영하고 관할 세무서에 사업자등록을 마친 만 39세 이하, 업력 7년 미만의 소상공인이다. 신용보증재단 심사에 통과되면 5000만원 한도 내에서 전액보증을 받을 수 있다.
희망자는 충북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서 상담을 예약한 후 상담일에 재단 남부지점(옥천읍 행정복지센터 3층)을 방문해 보증서 발급을 신청하면 된다.
황규철 군수는 "청년 창업가들이 우리 지역에서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정책을 추가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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