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병원, 소아전문병동 개소
도담도담 소아병동은 면역력이 약하고 감염에 취약한 환아들이 한 곳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마련한 공간이다.
일반 병실과 분리돼 병원 7층에 마련된 소아병동에서는 모두 6명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소아 혈액·종양과 신장 및 내분비, 호흡기 및 알레르기, 심장질환, 신경질환, 신생아 및 미숙아 질환 등 분야별 맞춤 진료를 할 수 있다.
또 병실 벽마다 벽화를 그려 환아들이 병원과 치료에 대해 두려움을 갖지 않도록 배려했고 교직원들로부터 책을 기증받아 작은 도서관도 꾸몄다.
이승훈 을지대학교의료원장은 "을지대학교병원을 찾는 모든 환아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진료 받을 수 있고, 보호자들도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