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지원

【대전=뉴시스】김양수 기자 = K-water(한국수자원공사)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28일 조직위 서울사무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해 상호협력키로 했다. 이학수(왼쪽) K-water 사장과 이희범 위원장이 협약식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2017.06.28(사진K-water 제공) [e-mail]

【대전=뉴시스】김양수 기자 =K-water는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와 28일 조직위 서울사무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성금 3억원을 전달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 이날 협약으로 K-water는 ▲입장권 구매 ▲올림픽 라이선스 상품 구매 ▲대회장과 숙소의 수도시설 진단과 수질관리 ▲수도시설 동파 대비 동파방지팩 전달 등 추가로 2억원 규모의 지원활동을 추진키로 했다.

K-water는 구매한 입장권은 취약계층에 지원하고 올림픽 라이선스 제품을 구매해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대회 개최지역의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해 관련 수도시설의 진단과 대회장 및 숙소에 대한 수질을 철저히 관리하고동절기 수도계량기 동파에 대비한 동파방지팩도 지원키로 했다.
 
 이학수 K-water 사장은 "평창 동계올림픽이 세계인에게 성공적인 대회로 기억되도록 50년 간 축적된 K-water의 전문 기술과 경험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며 "안전하고 깨끗한 물 공급을 통해 동계올림픽에서도 선진 물관리 기술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