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일자리 창출 우수기관에 3년연속 선정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24일 오후 서울 중소기업회관에서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열린 전국 광역시·도 일자리창출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한선희 대전시 과학경제국장이 대전시를 대표해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2017.07.24. (사진= 대전시 제공) [email protected]
5개 분야 17개 항목에 대한 이번 평가에서 시는 2016년 고용률이 65.5%로 전년대비 0.2%포인트 증가했고 청년과 여성층에서 고용률이 증가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나노기술활용 인력양성과 대전드림 과학인재양성, 창업지원 및 벤처기업 발굴·육성 등 청년중심 일자리사업이 좋은 평가가 나왔다.
이 가운데 국내에서 유일하게 대전 KAIST에 있는 '나노종합기술원'의 특수성을 활용한 특성화고 인력양성 사업은 지역 적합성 분야에서 우수한 일자리 시책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컨택센터 유치 및 상담사 교육과 '오늘부터 출근' 등 특색있는 취업교육, 북부여성가족원 여성창업지원시설 운영으로 여성 일자리를 위해 노력한 점 등도 주목받았다.
이밖에 산업단지 기업 유치를 통해 3907개의 일자리를 마련한 점과 엑스포 재창조 사업, 내손을 잡(JOB)아, 기업도우미제 운영 등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선희 시 과학경제국장은 "민선6기 일자리종합대책 일환으로 2018년까지 좋은 일자리 10만 개 창출과 고용률 70.1% 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