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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홍원항 전어축제, 내달 9~24일 개최

등록 2017.08.16 17:5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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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뉴시스】 권교용 기자 = 충남 서천군 ‘제17회 서천 홍원항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가 오는 9월 9일부터 9월 24일까지 16일간 서면 홍원항 일원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 장면. 2017.08.16. (사진=서천군청 제공) ggy0119@newsis.com

【서천=뉴시스】 권교용 기자 = 충남 서천군 ‘제17회 서천 홍원항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가 오는 9월 9일부터 9월 24일까지 16일간 서면 홍원항 일원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 장면. 2017.08.16. (사진=서천군청 제공) [email protected]

【서천=뉴시스】 권교용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오는 9월 9일부터 9월 24일까지 16일간 서면 홍원항 일원에서 ‘제17회 서천 홍원항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이하 홍원항 전어축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홍원항 전어축제’는 초청가수공연을 비롯해 맨손으로 전어잡기, 추억의 놀이체험, 홍원항 숨겨진 보물을 찾아라! 홍원항 전어 깜짝 경매, 비눗방울 놀이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홍원항 전어축제’는 서해안을 대표하는 수산물 축제로 해풍에 묻어오는 바다 내음과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전어와 꽃게의 고소한 맛을 보기 위하여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제철 과일이 있듯 생선도 가장 맛있는 시기가 있다.

전어는 1년 중 이때가 지방질이 가장 많아지고 뼈도 부드러워져 가을철에 고소하고 맛있다고 한다.

또한 가을 꽃게는 그중 수케의 살이 올라 봄과 더불어 꽃게가 가장 맛이 있는 시기이다.

축제장 전어의 식당 공급가격은 1kg당 3만5000원이며, 꽃게는 싯가로 적용한다.

이상원 홍원항 마을 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도 전어와 꽃게의 어획량이 좋아 물량 수급에 문제가 없으며 홍원항의 가을 바닷가를 배경으로 가을 전어의 고소한 맛을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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