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코리아텍 학생들, 베트남·태국서 고교생 기술교육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충남 천안의 코리아텍 재학생 40명은 12월 25일부터 2018년 1월 19일까지 베트남과 태국에서 ‘동계 국외기술교육봉사’를 실시한다.   21일 오후 코리아텍 교내에서 봉사단이 총장 김기영 총장(사진 가운데)이 참가한 가운데 발대식을 열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2017.12.22. [email protected]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충남 천안의 코리아텍(총장 김기영)은 겨울방학을 맞아 재학생 4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베트남과 태국 학생을 대상으로 ‘동계 국외기술교육 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베트남에서 봉사를 진행하는 코리아텍 학생 20명은 오는 25일부터 2017년 1월 5일까지 베트남 다낭(Da Nang) 지역에 있는 한국어·베트남어 및 문화교육 기관 'ICLS Danang(integrated Culture & Language School)' 학생을 대상으로 IT 기술교육과 로봇 기술교육, 전기·전자 기술교육 등을 진행한다.

 태국 봉사단 학생 20명은 내년 1월 8일부터 19일까지 태국 치앙마이의 와타노타이파얍(Wattanothaipayap school)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기술교육을 펼친다.

 봉사단 학생들은 기술교육에 이어 한국어 교육, 기초과학체험 프로그램, 한국문화 체험 봉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코리아텍 관계자는 "이번 개도국 기술교육봉사활동을 통해 코리아텍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십과 국제적 시각을 갖춘 인재로 거듭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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