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신규 마을기업 5곳 선정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원을 받는 '마을기업'  5곳을 신규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을 말한다.

선정된 마을기업은 ‘공간123’(중구)과 ‘목수의집 협동조합’(유성구), ‘소슬촌 마을공동체’(대덕구), ‘순둥이한끼 협동조합’(유성구), ‘북 카페 노리’(대덕구) 등이다.

이번에 선정된 마을기업은 자치구 현지조사 등 1차 적격심사와 대전시의 2차 심사를 거쳐 행정안전부로 추천됐으며, 행안부가 기업성과 공동체성, 공공성 및 지역성 등을 심사해 최종 선정했다. 선정 마을기업에는 기업당 50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하을호 시 지역공동체과장은 "마을기업이 주민과 함께 성장하고 지역공동체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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