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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대, 바르셀로나대 CETT-UB와 '2+2 복수학위' 과정 운영

등록 2018.08.29 09:5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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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우송대는 내달부터 스페인 최고 명문대 바르셀로나대 CETT-
UB(University of Barcelona)와 '2+2 복수학위' 과정 및 컬리너리(조리) 학점인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CETT-UB는 바르셀로나대 호텔관광외식조리대학으로 유럽에서 10위 안에 드는 세계적인 수준을 자랑하고 조리분야는 스페인에서 최상위 수준이다.
 
  '2+2 복수학위 과정'을 통해 우송대 호텔관광경영학과에서 2년, CETT-UB에서 2년을 공부하고 졸업하면 양 대학 학위를 모두 취득한다.
 
 컬리너리 학점인정 프로그램은 외식조리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CETT-UB과 학점인정 프로그램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내달 4일 출국하는 19명을 시작으로 매년 2월과 9월 재학생들을 보낼 계획이다. 1년 과정을 이수하면 44학점을 인정받는다.

  수업은 유럽 특히, 스페인 요리에 특화된 실습과정 및 다양한 형태의 창의·융합 과정이 강화됐다.

 유럽 최고 셰프 출신과 CETT-UB 교수진이 100% 영어로 강의를 진행한다. 또 스페인 등 유럽의 다양한 곳을 돌아다니면서 체험 및 실습을 한다.

  우송대는 관계자는 "학점인정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학생들이 학업에만 집중하도록 추가적인 현지 학비 부담이 없도록 했다"며 "특히 숙소도 바르셀로나 중심 지역에 있는 CETT-UB 기숙사를 일반 유학생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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