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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대, 베이징대와 '3+1+2' 석사연계과정 운영

등록 2018.08.30 10:5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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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우송대가 중국 베이징대학교와 석사연계과정을 운영한다. 사진은 엔디컷 빌딩 야경.(사진=우송대 제공)

【대전=뉴시스】 우송대가 중국 베이징대학교와 석사연계과정을 운영한다. 사진은 엔디컷 빌딩 야경.(사진=우송대 제공)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우송대학교가 중국 최고 명문대인 베이징대와 석사연계과정을 운영한다.

 30일 우송대에 따르면 '3+1+2' 과정으로 가을학기부터 운영된다. 우송대에서 3년, 베이징대에서 1년간 공부, 학사과정을 끝낸 뒤 다시 베이징대에서 2년의 대학원 과정을 마치면 베이징대 석사학위를 받는다.

 중국의 석사과정은 보통 3년인데 우송대는 지난 3월 석사연계과정 협약을 체결, 2년 만에 학위를 취득하도록 해 의미가 있다. 

 우송대는 비즈니스 및 중국언어문화전공 3학년들을 대상으로 유학생을 선발, 중국어를 집중교육할 계획이다.
 
 우송대는 엔디컷국제대학을 중심으로 난징대, 베이징외국어대 등 중국 명문대학교들과 '2+2 복수학위'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런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의 실력을 향상시키고 현지에서 양질의 취업을 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우송대 관계자는 "복수학위 프로그램으로 베이징외국어대를 졸업한 우송대 출신들이 베이징 주재 한국대사관에 취업했고 중국 국가장학생에 선발돼 베이징이공대 석사과정 진학을 앞두고 있는 등 각종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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